Saturday, November 11, 2017

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291

독일살이 46
베를린에서 제법 유명하다는 오스트리아 레스토랑에 갔다. 독일과 비슷한 듯 다른 오스트리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 하며 친절하고 세련된 웨이터 신사분(?)의 서빙이 걸작이었다. 일행 중 한 분이 당신은 이렇게 주변과 변방이 섞여 어우러진 문화를 좋아한다며 오스트리아 예찬을 시작했다. 그리고 오스트리아 사람들에게 저 웨이터아저씨처럼 게르만과 다른 인종이 섞인 매력이 있노라 했다. 웨이터아저씨에게 더듬더듬 독일어로 물었다. "어디에서 오셨어요?" "저는 (독일) 뮌헨 출신입니다.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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